더 킹 오브 파이터즈 '96 (스토리) - ザ・キング・オブ・ファイターズ'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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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제목 : ザ・キング・オブ・ファイターズ'96

 

영문 제목 : The King of Fighters '96

 

 

제작사 : SNK

 

발매일 : 1996년 7월 30일 (아케이드)

 

 

장르 : 대전격투 (FTG)

 

대응 기종 : 아케이드 (AC)

 

 

 

 

 

게임 스토리

 

 

지난 대회에서 오로치의 힘에 휩쓸려 소멸한 루갈이 개최한 두 번의 대회가 끝난 지 1년 만에 새롭게 개최하게 된 이번 대회는 여러 대기업의 후원으로 전 세계적인 규모의 메이저 대회로 개최되었다.

 

세계 각지에서 예선이 개최되어 지난 두 번의 KOF 단골 팀들이 본선에 출전하는 가운데, 무려 각자 세계 패권을 차지하려는 야망을 품고 있던 기스 하워드, 볼프강 크라우저, 미스터 빅의 3명이 한 팀을 이뤄 출전하는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한편, 지난 대회에서 쿄를 쓰러뜨리지 못한 이오리도 루갈의 비서로 일하던 두 여성, 매츄어와 바이스 두 명과 새롭게 팀을 꾸려 출전했고, 이카리팀에서는 지휘관 하이데른이 후방에서 지휘를 맡는 형태로 팀을 탈퇴하는 대신 그의 양녀이기도 한 새로운 대원의 레오나 하이데른이 합류했다.

 

사실 이번 대회에도 큰 배경이 숨겨져 있었는데, 대회 주최자인 카구라 치즈루는 '삼종의 신기'라 불리는 능력을 지키기 위해 존재해 온 세 가문(쿠사나기 가문, 야가미 가문, 카구라 가문) 중 하나인 '카구라 가문'의 후예였다. 그녀는 인류의 멸망을 원하는 지구의 의지 '오로치'에 대항할 수 있는 힘으로, 오로치의 부활을 노리는 '오로치 사천왕'과 싸울 수 있는 실력을 갖춘 전사를 찾으려 했다. 치즈루는 우승팀의 실력을 직접 싸워서 확인하려 했지만, '삼종의 신기'의 후예를 멸망시키려는 오로치 사천왕의 일원인 불어오는 거친 바람의 게닛츠가 갑자기 난입한다.

 

게닛츠는 자신이 휘두르는 폭풍으로 대회장의 모든 것을 파괴하려 했지만, 마지막에 '인간'으로서의 본능에 의해 발동된 이오리의 '붉은 불꽃'과 쿄의 힘으로 게닛츠는 쓰러지고 결국 최후를 맞이한다. 그러나 대회 종료 직후, 이오리는 '피의 폭주'로 게닛츠와 사이가 틀어진 매츄어와 바이스 두 사람을 공격해 쓰러뜨렸고, 레오나 역시 자신이 오로치의 피를 이어받은 데다 게닛츠의 손에 이끌려 자신의 부모를 살해한 진실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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